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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분석

1월15일 인도네시아 이라크 AFC 아시안컵 축구대회 경기분석

1월15일 인도네시아 이라크 아시안컵 경기분석

 

1월15일 오후 11시30분

인도네시아와 이라크의

AFC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경기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인도네시아(피파랭킹 146위)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이 사령탑으로

이번 AFC 아시안컵에 참가한 팀들 중

홍콩에 이어 피파랭킹이 두번째로 낮고

일본,이라크,베트남과 같은 D조에서

최약체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신태용 감독은 1승과 16강을

목표로 자신있게 첫 경기를 준비 중이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마지막으로 치른 이란과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초반 실점하며 0-5로 대패했다.

신태용 감독은 조르디 아마트가

중심인 수비진 위쪽에 울버햄튼의

유망주 저스틴 후브너를  미드필더로

위치시키며 큰 대회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대거 투입시켰지만

전반 시작 2분만에 실점 하면서

수비 강화를 위한 전략은 무너졌다.

 

울버햄튼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기대하고 있는 저스틴 허브너와

프라세티오에 이어 제너등 젊은 선수들과

이번 대회 선발된 선수 중 가장 경험이

풍부한 파르타마 아르한과 페르디난등

세대 교체를 이루고 있는 대표팀이다.

위탄 술라에만이 예선에서 2골을 터뜨렸고

마크 클록과 라흐마트 이리안토는 쿠웨이트를

상대로 골을 넣으며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라크(피파랭킹 63위)

이라크는 스페인 출신 헤수스 카사스가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아시안컵 8회

연속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는

중동의 강호이다.

작년에 이라크 대표팀은 아리바안컵 우승에

이어 킹스컵에서도 사상 첫 우승을 했다.

 

이라크 대표팀은 지난 8번의 예선 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며 단단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직전 친선 경기에서도

대한민국을 상대로 원정에서

0-1로 패했지만 조직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세트 플레이를

선보이며 골문을 위협했다.

 

알리 아드난은 A매치 91경기 출전으로

센추리 클럽 입성이 눈앞에 있고

아이멘 후세인과 바샤르 레산등의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포함 되어있다.

또한 레산, 라시드, 아민과 아마트 등

득점력을 갖춘 선수들이 충분하다.

 

 

이라크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한번도 패한 적이 없으며

지난해 마지막으로 만나 경기에서

5-1 대승을 포함해 최근 6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였다.

 

 

경기분석

D조에서최약체로 평가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 체제 이후 차세대 인제 육성과

공격적인 축구로 많은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 최강 일본과 이라크, 베트남과

한 조에 속해 1승 조차 따내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K리그 경험이 있는 아스나위와

페르디난, 아마트등 핵심 선수들의

경기력이 꾸준히 나아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전망이 밝지 않다.

 

반면 이라크는 카사스 감독이 팀을 맡으며

강화된 수비를 바탕으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나틱 중심의 수비라인은 지난 한국전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이었으며

알리 알 하마디와 아마트같은 결정력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측면에서 빠른 돌파가 가능한

측면 자원들이 있으나 공중볼에 취약하고

수비라인이 약하다.

반면 이라크는 공중 볼을 장악 할 수 있으며

날카로운 세트피스의 강점이 있다.

 

-이라크 승 / 2.5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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